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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유수유로 온 산후우울증까지 극복했어요

    작성자: 박현옥 ㅣ 작성일: 2016-01-17 ㅣ 조회: 836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돌된 아들을 가진 직장맘이에요^^

    첨엔 이런 관리가 있는것도 몰랐지요
    다들 그러시듯 처음 이라 다 낯설고 무섭고 어렵지요
    처음 아이 수유할때 떨렸던게 생각이 나네요
    제가 젖량이 남달리 너무 넘쳤고 유두는 아이가 물긴엔 큰데다... 사출이 있다보니
    정말 모유수유하기 힘들었어요,,,
    아이가 젖을 물지도 못하고 정말 초유를 직접적으로제대로 먹이지도 못하고 산후 조리원을 나온것같아요
    양은 많다보니 유축기로 시간마다 빼야했구요
    넘치는 모유때문에 젖몸살에 잠 못이룬적도 많았구요
    그러다보니 산후 우울증이 심하게 왔었어요
    병원에 있는 2주동안 제 젖을 물지못하고 울고 보채는 아이가 보고싶지않고
    지금생각하면 정말 창피하지만 죽고 싶단 생각, 모유수유도 못하는 저 자신에 대한 자책과
    이런 내가 아이를 잘키울수있을까 라는 생각에 하루내내 창문만 보고 울고 말도 안하고 했지요
    방문객도 못오게 하구요,,,
    그러다 인터넷 카페에서 가슴마사지가 있다는 것을 듣게 되었고
    먼저는 출장마사지를 받게 되었어요 하지만 이런게 관리인가 싶을정도로 맘에 들진않았어요
    그렇게 그냥 유축해서 좀 더 먹이고 분유수유하자 라고 맘을 거의 먹을떄쯤
    친구의 소개로 오선주 원장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제자신에게 노력할만큼했다!!! 마지막이다!! 생각으로
    저희집보다 훨씬 멀었지만 다니기 시작했지요
    마사지를 받아보니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모유의 냄새 촉감만으로도 귀신같이 뭐 먹었는지도 아시고 ㅎㅎ
    제가 기름진것을 좋아해서 유질관리해주시고 마사지도 정말 시원해요 완전짱 !!!!!
    모유가 계속돌고 아이가 빨지않아서 돌덩이처럼 딱딱해진 가슴을 아프지않게 시원하게 풀어주셔요
    젖량도 줄여주시고 젖량이 없는분은 늘려주신데요 신기해요 정말!!
    원장님께서 저와 나이가 비슷하셔서 여러고민들도 같이 상담하구
    인형으로 보는것만으론 제가 수유자세가 안돼서 포기할까 했는데 제 등뒤에서 본인이 수유하시는것처럼
    직접 자세도 교정해주시고 젖량 조절에
    아이가 아토피끼가 있어서 유질관리까지...
    제가 어쩔수 없이 직장에 나가게되어 모유를 끊게 되었을때두 주위에서 약으로 끊으라고 난리였지만
    그 약이 여자에게 좋지도 않고 혹시모를 걱정도 있어서 단유마사지까지 했어요^^
    젖량많으면 단유할때 힘들다하더라구요,, 걱정 엄청 많이 했어요
    근데 저의 엄청난 젖량을 제가 고생 덜 하게 꼼꼼하게 신경써서 줄여주시며
    마지막까지 다 책임져주셨어요
    제가 힘들때마다 전화드려도 불평없이 다 들어주시고
    힘든 육아스트레스 얘기 다 들어주시고 제가 포기하지않고
    모유수유를 할수 있게 해주신 원장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 주위 애기낳은 친구들에게도 늘 추천해주는데
    친구들이 심하다라고 할정도로 정말 강추하고 다니고 있어요
    제 친구도 저랑 비슷하게 젖량이 많은데 원장님 만나서 모유수유 잘하고 있어요 ㅎㅎ
    그리구 둘째 계획도 있는데
    당연히 또 원장님께 갈 생각입니다
    그리구 이제 자신있어요 어렵게 터득했던것만큼 아이에게 잘 먹일수있을것같아요
    제가 원장님을 너무 귀찮게 해서 싫으실지도 ㅋㅋㅋ
    하지만 늘 언니처럼 맘편히 대해주시고 모유수유로 온 산후 우울증까지도 고쳐주신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그리고 거기 선생님들 다 친절하셔요 갈때마다 항상 미소로 맞아주시고
    아파서 찡그린 얼굴로 갔다가 얼굴 활짝 피고 나옵니다

    홈페이지가 생겨서 정말 잘된것같아요
    많은 분들이 알았으면 좋겠어요 원장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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