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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더워서 수유하기 힘드시죠 ?

    작성자: 관리자 ㅣ 작성일: 2023-07-21 ㅣ 조회: 182

    더워도 너무 더운 날들의 연속이네요. 안그래도 여름 산모님들은 더운데 고생한다 여겨지는데 해가 갈수록 더 몸조리하기 힘든 날씨가 됩니다.  

     

    오늘은 더울 때 수유하기 조금이나마 더 편하시라고 작은 팁 알려드립니다. 

     

     

    이미 너무 잘 하고 계시겠지만 바람이 닿지 않는 시원한 명당자리에서 수유하세요. 덥다고 너무 벗겨두지 마시고 수유할 때만이라도 얇은 옷을 입혀주세요. 아기가 젖을 빨때는 온힘을 다하기 때문에 땀에 젖기 쉽습니다. 겨울에도 뻘뻘 흘리고 먹는데 여름엔 말해 무얼까요. 땀 흡수가 용이한 옷이 좋습니다. 아기와 엄마의 몸이 닿는 면적엔 꼭 얇은 천이 닿아 있길 추천 합니다. 산후조리 중인 엄마의 높은 체온과 아기의 맨살이 닿으면 정말 뜨겁거든요. 금세 땀이 납니다. 질척하고 불쾌지수가 높아지기 쉽습니다. 엄마 팔에 거즈손수건을 두르고 안는 것도 좋고 아기가 필부정도의 옷을 입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수유자세는 풋볼자세가 좋습니다. 아기를 옆구리에 끼고 있기 때문에 접촉 면적이 적은 자세입니다. 마지막으로 수유할 때 옆에 손수건과 물을 가까이에 챙겨주세요. 도움이 될 겁니다.

     

    삼복더위에 출산하는 엄마들은 회음부 낫는 것도 더디고 더위에 기력이 금방 쳐집니다. 몸조리한다고 에어컨 선풍기를 너무 자제하는 것보다 적당히 활용해야 오히려 더 회복이 빠릅니다. 실내온도 26도 정도로 냉기나 바람은 최대한 멀리 하세요.

     

    출산 축하드립니다. 몸조리 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