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성이 좋지 않은 아이의 경우 엄마의 젖의 맛 변화에 매우 민감합니다. 

입이 짧고 미식가라고 해두죠. ^^

배고파도 배고픈 티를 내지 않고 손가락만 빨고 있습니다. ^^;;

그렇기 때문에 엄마들은 더 신경써서 아기를 케어해야 한답니다. 

아기가 젖을 찾지 않는다고 해도 시간 맞춰 먹이려는 시도가 필요합니다. 

또 아기가 젖거부를 할 경우 아기 탓만 하지 않고 엄마 젖의 맛도 봐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기가 입이 짧을 경우 엄마는 제때 수유가 잘 이뤄지지 않아 유방의 상태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엄마 스스로 유방염 등의 문제를 느끼지 못했는데도 아기가 민감하게 알아채곤 젖을 거부하기도 하죠. 

수유가 원활하지 못한 부분의 유륜이나 유두, 혹은 유선의 트러블을 우리 아기가 제일 먼저 알기도 한답니다. 

아기가 젖을 거부할 때는 아무 이유없지 않아요. 

분명 어떤 원인이 있습니다. 

엄마가 도저히 알아채지 못하겠다면 상담실 방문을 권해드려요.

엄마가 알지 못한 문제를 유방전문가는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입이 짧은 아기 엄마의 경우 유방 관리를 남들보다 2-3배 더 잘 하셔야 아기 젖 먹이기 수월하답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엄마의 관심과 애정으로 모유수유 하자고요. ^^

행복한 육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