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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숙아 모유수유는 인내!!

    작성자: 관리자 ㅣ 작성일: 2023-06-26 ㅣ 조회: 168

    미숙아라 하면 37주 이전에 출생한 아기를 칭합니다. 요즘에는 37주 이전에 출생한 아기들이 좀 자주 보이네요. 그래서 미숙아 모유수유에 대해 이야기 하려 합니다.

     

    미숙아일 경우 너무 당연하겠지만 모유 수유를 더욱 권하고 싶습니다. 인체의 신비는 대단하여 엄마의 젖은 아기에게 맞춤 영양이랍니다. 미숙아 엄마의 모유는 미숙아의 아이에게 딱 필요한 영양 성분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힘든 게 분명할 모유 수유이지만 더더욱 추천하는 바입니다.

     

    미숙아 모유 수유는 엄마가 참 고되답니다. 아기가 젖 빠는 힘이 적고 그러니 자연스레 젖양도 적고요. 당장 매 끼를 챙겨야 하는데 답답할 노릇이지요. 하지만 절대 마음을 조급히 먹으면 안된답니다. 아기가 직수를 해주면 참 고맙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더 많답니다.

     

    그래서 엄마는 유축기를 끼고 사는데요. 유축도 기술이 필요합니다. 많이 얘기했듯이 유축은 아기가 직접 젖을 빨 때와 비교하여 젖양이 적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유축을 잘 하려면 유축 전에 유방을 따뜻한 수건으로 데우는 것이 좋습니다. 따뜻한 물도 한잔 마시고요. 몸을 이완시키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유축을 할 때 되도록 아기 옆에서 합니다. 젖이 도는 것은 뇌에서 조작합니다. 아기와 가까이, 아기를 보면서 유축하는 것이 젖을 자극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마지막으로 유축을 하는 시간도 규칙적으로 해야 해요. 3시간에 한 번씩, 4시간에 한번씩 이렇게요.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 유축을 하면 젖 분비도 규칙성을 띄기 때문에 젖양을 효과적으로 늘릴 수 있답니다.

     

    미숙아 모유수유는 엄마의 의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아기에게는 연습과 반복이 제일 중요하고요. 주변의 격려과 지지도 매우 중요하지요. 충분히 완모할 수 있답니다. 완모하는 엄마들 많아요. 너무 걱정말고 죄책감 가가지지 말고 우울해 하지 마세요. 늘 응원하겠습니다.